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예비후보는 5월 9일(월)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에서 강원도 여성 단체협의회(회장 전금순)와 간담회를 갖고 <여성이 행복한 강원도 만들기> 3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진태 예비후보의 <여성이 행복한 강원도 만들기> 3대 공약은 아래와 같다.

1) 도내 보건소에 산부인과-분만실-산후조리원 확충

보건소의 시군립 의료원으로 확대운영 통한 산부인과-분만실-산후조리원 설치

분만실‧산후조리원 없는 ‘분만취약지’ 7개 군 지역을 시작으로 점진적 확대

※ 분만취약지 7개 군 지역 : 횡성, 평창, 정선, 화천, 인제, 고성, 양양

 보건소에 산부인과(여성의학과) 및 내과 우선 설치, 퇴직 산부인과 전문의를 임기제 공무원 임명, 최신 의료장비 등의 보완으로 신뢰성 확보

시범지역 추진 후, 경영난 겪고 있는 병‧의원을 산부인과 및 내과 전문 군립의료원 전환 방안 검토

2) 육아기본수당 만 10세까지 지급

 현행 ‘만 4세까지’에서 ‘만 10세까지’로 확대하되, 만 5세 이상은 연령별 차등 지급

3) 경력단절여성 구직 지원 강화

 경력단절여성 구직활동비 지원, ‘경단녀’ 채용 도내 기업에 인센티브 제공 등

김진태 예비후보는 “남녀가 함께 행복한 강원도를 만들겠다” 라고 하면서 “젠더갈등을 조장하는 여성정책이 아니라, 강원도민 누구나 안전과 복지를 누리며 살아가기 위한 여성정책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여성에게 여러 조건이 매우 열악한 것이 현실”이라면서, “‘여성이 행복한 강원도 만들기’는 ‘수도권 강원 시대’개막의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김진태 예비후보는 이날 저녁 17시 10분, 강원 MBC 3사-강원도민일보 공동주최 TV토론회에 참석하여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와 열띤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