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동해해양경찰청 함정대상 찾아가는 탄약검사!
해군 1함대, 동해해양경찰청 함정대상 찾아가는 탄약검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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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월) 무기지원대대 김태우 중사(해군부후 226기)가 동해해양경찰서 예하 해-1513함의 병기담당인 이승연 경위와 함께 함정에 있는 40mm 함포의 탄약 이동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조웅노 중사]

해군 1함대사령부(이하 1함대) 무기지원대대가 5월 9일(월)부터 5월 25일(수)까지 동해해양경찰청 예하 함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약 안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탄약(함포탄, 지상탄) 검사/폭발물안전관리 담당 2명으로 구성된 무기지원대대의 전문가들은 5월 9일(월)부터 동해해양경찰서를 방문하여, 해-3016함 등 해경 함정 4척의 탄약안전검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해경 함정에 장착된 40mm 함포 등 4종의 함포에 대한 탄약 안전관리와 탄약 상태 검사, 품질보증활동 강화, 불발탄 발생 시 처리법 등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한편, 1함대 무기지원대대 탄약 안전검사팀은 동해해양경찰서 이외에도 5월 23일(월), 울진해양경찰서를 시작으로 5월 24일(화)에는 포항해양경찰서를 방문해 해경 함정의 탄약 안전검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무기지원대대장 여영추 중령(학사 96기)는 “해군 1함대와 동해 해경 간 상호운용성을 강화해 해군과 해경이 합동으로 동해를 완벽히 수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