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은 ‘2022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공공데이터 분석 국민공모전’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수상은 ‘SNS(Social Network Service) 데이터를 이용한 학교폭력 분석’이 차지했는데, 본 과제는 학교폭력과 관련된 SNS(인터넷 기사, 댓글, 블로그)를 대상으로 텍스트마이닝 기법을 통해 핵심용어를 추출하고, 토픽모델링을 이용해 추출된 토픽별 키워드에 따라 토픽명을 부여한 뒤, 워드 클라우드를 통해 핵심 키워드를 매체 특성별로 비교하는 아이디어였다. SNS 데이터를 활용하여 학교폭력을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학교폭력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생, 청소년,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이 아이디어를 제출하였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실현성, 혁신성, 분석적합성, 융합적합성, 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수상작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사업 공공데이터 분석 국민공모전’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청소년 상담복지사업 분야의 문제들을 분석하고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데이터기반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되었다.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청소년상담복지사업 분야에 데이터기반행정을 적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려는 접근이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도 주변의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모전 심사 결과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홈페이지(https://www.kyci .or.kr)와 국민소통플랫폼「유스On」(http://ideaforyouth.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2022년 공모전의 막은 내렸지만 「유스On」을 통해 연중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