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ATN뉴스) 삼척 삼척시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가 지난 10월 상수도 원수 및 정수에 대해 연세대학교 환경친화기술센터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원수 6개 항목 모두 매우 좋음과 정수 58개 항목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관내 17개 소 가정의 수도꼭지를 선정해 4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삼척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자체 검사한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삼척시는 주민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수돗물 소비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삼척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주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삼척시는 마평정수장 연수화사업이 마무리되어 약 71mg/l(경도)의 연수화된 수돗물을 공급, 그동안 경도가 높은 물 사용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사항을 크게 해소시켰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앞으로 보다 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정명훈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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