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허애영 교수 심혈관 중재 시술 최우수 발표상 수상
강원대 허애영 교수 심혈관 중재 시술 최우수 발표상 수상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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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병원장 주진형) 심장내과 허애영 교수가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심혈관 중재 시술’ 관련 국제 학술대회 ‘앙코르 서울 2015 (ENCORE SEOUL 2015)’에서 최우수 구연 발표상을 수상했다.

‘앙코르 서울 2015’는 미국,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4대륙의 13개국의 심혈관 중재 시술 전문의를 비롯한 총 2500여명의 국내외 의료진이 참석한 대규모 국제 심혈관 중재 시술 학술대회이다.

허 교수는 이번 국제 학술대회에서 “분지부 관상 동맥 병변에 대한 약물 용출성 풍선 치료법의 효과”와 관련된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학술 대회에서 엄선한 여러 연구 주제 중 발표 내용이 탁월하고 연구 내용이 독창적이며 우수함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강원대병원은 허 교수가 그 동안 대한 심장학회와 심혈관 중재학회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보여 왔으며 국내외 학회에서의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의 허혈성 심질환과 심혈관 중재 시술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논문 발표 활동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2년 연속 (2015-2016년 판) 이름이 등재된다고 밝혔다.

허 교수는 “이번 연구가 향후 관상동맥 질환 환자들의 새로운 치료 체계를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진료, 연구에 있어 더욱 정진하는 의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