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 목재이용명예감시원 운영
수원국유림관리소, 목재이용명예감시원 운영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믿을 수 있는 목재제품 유통 및 품질관리 강화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올해 4월부터 목재이용명예감시원 운영을 통해 목재제품 품질표시 및 인증에 관한 지도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목재이용명예감시원은 목재산업 관련 비영리 단체의 회원이나 목재제품 유통에 관심이 많은 경력자 및 자원봉사자로, 산림청의 위촉을 받아 3년간 활동한다. 이들은 제재목, 합판, 목재펠릿, 숯 등을 포함한 15개 목재제품을 대상으로 규격 및 품질표시, 품질인증에 관한 지도 및 홍보, 위반사항 신고 등의 활동을 주로 담당한다.

산림청은 목재이용명예감시원 활동을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목재제품의 품질 표시제도를 확립하고, 불법 목재제품의 유통을 근절하여 친환경 소재로 각광받는 국내 목재제품의 품질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수원국유림관리소 목재이용명예감시원은 경기 남부 17개 시·군에 소재하는 제재업 및 목재수입유통업 등록업체 400여 곳을 대상으로 활동하며, 담당 공무원과 함께 단속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윤종혁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공정하고 지속적인 목제재품 품질관리를 통해 관내 유통되는 목재제품을 누구나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