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 유상범 국회의원)이 오는 12일(화) 차기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인 가운데 유상범 현 도당위원장의 연임이 유력하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금일(7일) 도당위원장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유상범 현 위원장이 단독 신청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등록후보가 1인일 때에는 시·도당 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할 수 있다”는 지방조직운영 규정에 따라 오는 12일 오후 2시 도당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신임 도당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도당위원장과 강원도지사, 도내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장·군수와 전국위원, 도당 분과위원장, 강원도의회 의장 및 부의장, 도의회 원내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당위원장 선출의 건과 도당 운영 관련 사항의 건을 상정·의결 한다.
특히 도당위원장 선출과 관련해서는 지난 1년 동안 위원장을 맡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 유상범 위원장의 유임이 유력해 앞으로 1년 동안 도당을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임도당위원장은 도당과 당협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1년 8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을 준비해야하는 등 막중한 책임이 요구되고 있다.
저작권자 ©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