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부영어린이집(원장 최은영)에서 지난 21일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아나바다 바자회 운영 수익금 1,120,60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2004년에 개원한 부영어린이집은 원아들이 매년 바자회를 통해 이웃사랑과 함께 직접 물건을 사고 파는 경제 관념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있으며, 2019년과 2020년에도 총 130만원 상당의 수익금을 기탁한 바 있다.
최은영 원장은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실천하는 경험이 되었으며, 수익금은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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