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인삼엑스포 등 행사장 안전점검 실시
영주시, 풍기인삼엑스포 등 행사장 안전점검 실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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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 안전한 행사 개최 만전

영주시가 9월 3일 선비세상 개장, 9월 30일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막 등 큼지막한 행사를 앞두고 옥외행사장 안점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먼저, 시는 ‘2022 시민한마당’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지난 26일에서 27일, 이틀 동안 행사장 시설물 구조 안전성, 화재 예방 조치, 교통 대책 등을 영주경찰서·영주소방서와 함께 점검했다.

앞서 시에서는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상태를 점검하고, 무대 설치장소의 적절성, 안전요원 운영 계획, 기상 상황에 따른 대처계획 등 전반적인 행사장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의결된 내용의 반영 여부를 확인했다.

현장점검에서는 행사장 내 구조물 및 전기설비에 대한 시설물 점검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을 살피고,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하고, 사고 위험이 있는 사항은 행사 개막 전까지 모두 보완토록 지도했다.

배동직 안전재난과장은 “가을철 관내에 크고 작은 행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철저한 옥외행사장 안전점검을 통해 코로나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30일과 9월 3일 계최 예정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D-30 성공기원 음악회’와 ‘선비세상 개장행사’를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해 행사장 안전점검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