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수 중소기업의 국내외 마케팅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며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MZ세대 군 장병을 위한 서울기업 우수상품 상설관을 지난 1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국군 장병을 비롯해 군인 가족, 친지 등이 온라인 최저가로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울기업 쇼핑특가전’은 군 관련 통합 서비스를 통해 누적 회원 수 약 415만 명을 보유한 ‘더캠프’와의 협력을 통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MZ세대 군 장병에게는 복지 혜택을, 중소기업에게는 유통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서울기업 쇼핑특가전’에는 서울 소재 우수 중소기업, 서울어워드 선정기업 등 130여 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해 뷰티, 건강기능식품 등 400여 개의 우수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로 선보인다. 100개사를 목표로 시작된 참여기업 모집은 중소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약 170개사가 신청하여 조기 종료됐으며, 총 132개사가 최종 선정되었다.

김성민 마케팅본부장은 “올해 11월까지 운영되는 ‘서울기업 쇼핑특가전’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트렌디한 MZ세대의 연결을 새롭게 시도한 결과”라며, “국내·외 신규 유통 플랫폼 발굴 등 앞으로도 서울소재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지원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