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백춘희)는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덕현)를 치매극복선도대학 1호점으로 지정하고 31일(수) 오전 9시 현판식을 진행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휴먼서비스대학은 총 5개(치매전문재활학과언어재활학과중독재활상담학과산림치유학과통합치유학과)의 학과로 구성되었으며, 학과생 전체가 ‘치매의 이해’전공필수 강의를 수강하고, 치매극복 선도를 위하여 치매파트너 양성에 동참한다.
올 6월에는 강릉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지역자원 연계 및 상호간 공동연구개발 사업 등 치매관리사업과 관련 MOU체결을 했으며, 치매전문재활학과는 주문진읍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주문12리 경로당에서 경도인지 정상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하여 지역사회 치매개선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했다.
강릉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학과생이 전문적인 치매교육(질환의 종류,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의 이해 등)을 통해 수준 높은 치매인식을 갖추고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어 치매친화적 사회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대학은 대학 또는 단과대학 중 선택하여 지정할 수 있고, 치매교육이 포함된 2시간 이상의 정규교육과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세부사항은 강릉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3-660-3082, 30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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