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27일,‘가족사랑 프로그램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청소년(8세~24세)을 자녀로 둔 부모를 대상으로 체험 중심 교육으로 이뤄졌다.

힐링 체험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원동력이 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며, 5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그 두 번째 시간으로 미리 선착순으로 모집한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였다. 교육 주제로는 우리 아이 건강한 먹거리(부제: 식물성 유지(팜유)의 습격사건)로, 가공식품이 인체에 미친 영향과 적게 섭취하는 방법 등을 알아보고, 식품첨가물로 음료를 만들어 보는 실습으로 부모님들에게 가공식품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또한, 이후에는 ▲3회차‘힐링! 가을여행’▲4회차‘슬기로운 사춘기 생활 응원 ▲ 5회차‘크리스마스데코, 제과’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홍석 교육복지과장은“코로나19로 우리 청소년들을 양육하는 부모님들 역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힐링! 부모교육을 통해서 부모님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어, 자녀를 양육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