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헌 의원,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해 ‘탄소중립 라이딩’ 나서
송기헌 의원,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해 ‘탄소중립 라이딩’ 나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송기헌 의원, 오는 3일 국회~원주 152km 코스 자전거 일주
- 원주지역 자전거 동호인과 함께 이동하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한 제언 청취
- 탄소중립 시대 ‘녹색 교통수단’으로 각광받는 자전거 이용 저변 넓히기 위해 마련
- 송기헌 의원, “탄소 배출 저감 위해 자전거 인구 확대에 앞장서겠다”
송기헌 국회의원
송기헌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을, 재선)이 ‘녹색 교통수단’으로 각광받는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국회에서 원주까지 152km 코스 일주에 나선다.

송기헌 국회의원은 오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탄소중립 라이딩’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송기헌 의원은 원주BIKE1000 천명훈 회장 및 회원 50명과 여의도 국회에서 원주 봉산동까지 152km를 함께 이동하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추후 자리를 마련해 관련 정책을 구상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시대를 앞두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차 한 대를 자전거로 대체하면 최대 2,889k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자전거 수송분담률은 2.26%에 불과한 실정이다.

앞서 송기헌 의원은 지난해 11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위드코로나, 위드라이딩: 따르릉 원주에서 국회까지’ 행사를 열고 원주 문막읍에서 여의도 국회까지 141km 코스를 완주한 바 있다.

송기헌 의원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용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전거 인구의 확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