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실버케어 사회복지 행정실무원 양성과정
동해시, 실버케어 사회복지 행정실무원 양성과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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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된 여성인력을 양성하여 지역 내 사회복지 분야에 필요한 전문여성인력 배출

경력단절여성 취업에 용이한 직업교육훈련

일자리협력망 회의 9월 1일(목) 오후 12시~14시까지 진행

동해YWCA에서 위탁운영 하고 있는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금후자)에서 2022년도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인「실버케어 사회복지 행정실무원 양성과정」이 진행되어 여성취업 유망 교육훈련과정별로 구성된 취업 일자리협력망 회의가 진행되었다. 오늘 진행된 일자리협력망 회의는 훈련생의 취업과 관련된 기관의 관계자 분들을 모시고 일자리협력망을 통해 교육훈련생의 취업연계 및 고용정보와 기타 현장의 채용동향, 업계현황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회의를 진행하는 자리였다.

실버케어 사회복지 행정실무원 양성과정은 6월 28일에 개강하여 총 36일간의 교육기간을 거쳐 8월 18일에 종강 했다.

교육 수료생은 총 16명으로 현재까지 2명이 취업에 성공하였고, 9월 17일에 ITQ자격증 응시를 위해 12명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음을 전했다.

고령자가 증가하고 있는 동해시의 특성상 노인 관련 시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서비스에 종사할 사회복지 행정실무원의 수요 또한 큰 폭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과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양성이 절실히 필요함을 인지하게 되어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기획한 의도를 전했다.

이에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는 구직여성들에게 실무능력 향상 및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기관 및 업체에게는 직무에 관한 역량을 강화한 구직자를 연계하고자 교욱안에 ITQ자격증 취득의 기회와 치매예방지도사 교육 및 사회복지사로서 꼭 필요한 사회복지프로그램 기획 및 프로포절 작성방법, 온라인 디지털시대에 맞춘 ZOOM교육, 응급처치교육 등 현장에서 쓰임이 가능한 교육들로 구성하였음을 안내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앞으로 새일 교육 중에 취업 후 마음가짐에 대한 교육과 실제로 기관에 방문하여 견학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추가되어 현장의 업무를 미리 체험해보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구직여성 및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예정 여성들이 기업에 맞춰 선행 역량 강화교육이 필요함을 한번 더 인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