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 주관 모의해킹대회인 ｢폴-사이버챌린지｣에서 대상
강원청 사이버테러수사팀에 근무하는 최봉철 경사가 경찰청에서 주관한 ｢폴-사이버챌린지｣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폴-사이버챌린지｣는 경찰청에서 2021년부터 시행한 사이버범죄 추적기법 경진대회로 올해는 2회째 실시됐다.
금년 대회에는 경찰청(시도경찰청 포함)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예선전에서 전국 58개 팀(116명)이 참가하여 20개팀(31명)을 선발, 6시간에 걸쳐 기업 내부정보 유출 사건을 추적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방식은 각 추적단계마다 득점을 산정‧합산하여 최고점을 획득하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원청 최봉철 경사가 소속된 팀이 최고점을 득점하여 경찰청장 상장과 부상을 받을 예정이다.
최봉철 경사는 강원대학교 컴퓨터학과를 졸업한 후 네트워크 보안업체에서 근무하다가 사이버범죄수사에 관심을 갖고 2013년에 경찰에 투신하여 현재까지 사이버범죄수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최봉철 경사는 대학 재학시절부터 꾸준히 해킹 및 네트워크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사이버안전국 주관 사이버테러대응 모의훈련에서 참여하여 수차례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은 최봉철 경사의 개인적 영광뿐만 아니라 강원경찰의 사이버범죄 대응능력을 전국에 보여줄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
앞으로 강원경찰은 최봉철 경사와 같은 우수한 사이버수사관을 양성하여 도내 발생하는 사이버범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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