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주간 행사 펼쳐
횡성군,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주간 행사 펼쳐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2-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횡성군치매안심센터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치료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조기 검사와 예방,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먼저,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치매극복 주간에는 횡성읍 시가지 50여 곳에 치매극복 배너 비치, 축협 오거리와 보건소 내 전광판 송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7세를 대상으로 치매인식 개선 교육 실시 등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인식개선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메인 행사로는 오는 21일, 횡성 장날에는 ‘기억지키미’ 캠페인을 진행한다. 치매예방법 룰렛게임 등 주민 참여를 적극유도해 홍보 물품을 증정하고, 당일 방문한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카카오톡 채널 가입 이벤트’를 실시하여 신규 가입자 200명에게 홍보 물품을 증정했다.

또한, 관내 카페 2곳을 선정해서 홍보용 컵홀더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치매등록 대상자 및 보호자들과 함께 공근면 소재 화백나무 숲에서 산림교육 전문가와‘가족힐링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치매극복 주간 동안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는 한편, 치매가 있어도 행복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