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대표 김중석)는 조선시대 가사문학의 대가인 송강 정철선생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고 한국 문단의 미래를 이끌어 갈 문학 꿈나무 발굴을 위해 「제14회 관동별곡 송강 전국 고교생 문학대전」 행사를 공모전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강원도의회, 강원도교육청, 고성군, 고성군의회, 고성교육지원청, 고성문화원에서 후원하고 강원도민일보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 시조, 산문중 하나를 선택, 제시된 시제를 이용하여 진행한다.
공모기간은 9.19.(월)~10.7.(금)까지이며, 작품심사는 10.14.(금)~10.17.(금)까지, 10.31(월)에 강원도민일보 홈페이지를 통하여 수상자가 발표되어 11.25.(금) 14:00에 고성군청 2층 회의실에서 대상 수상자 등 7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총 49명으로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50만원, 최우수상 3명에게는 강원도지사상, 강원도의회의장상, 강원도교육감상과 상금 각 10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고성군수상, 고성군의회의장상, 고성교육지원청장상과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되며, 장려상 수상자 12명(문화상품권 20만원)과 입선자 30명 (문화상품권 5만원)은 상장, 문화상품권이 별도 발송될 예정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작년과 동일하게 공모전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하루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송강 정철의 문학정신이 살아 숨쉬는 관동팔경의 대표인 청간정에서 전국의문학 꿈나무들이 본인의 문학 세계를 넓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