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인삼교역관 상시 운영…인삼산업 한눈에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인삼교역관 상시 운영…인삼산업 한눈에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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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가공, 바이오 및 제약, 화장품 뷰티 등 46개 기업 참여

국내‧외 바이어상담회,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위원장 이희범)가 인삼산업 관련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삼교역관’을 엑스포 기간(9.30~10.24) 상시 운영한다.

29일 조직위에 따르면 인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바이오 및 제약, 화장품&뷰티, 관련 협회‧단체, 인삼을 활용한 6차산업 기업 등 인삼의 부가가치를 확장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유치했다.

인삼 산업의 홍보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주목적으로 마련된 인삼교역관은 당초 목표 40개사에서 국내 유망기업 53개사가 참가 신청해, 적격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회차별 참가업체를 포함한 46개 업체의 참가를 확정했다.

인삼교역관 대표기업으로는 정관장 브랜드의 KGC인삼공사, 농협홍삼, 김정환홍삼, 천제명홍삼 등 다양한 기업과 (사)고려인삼연합회, (사)한국인삼제품협회 등 관련 협회가 참가했다.

조직위는 교역관 참여기업을 위해 엑스포 기간 중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소비자에 우수한 인삼 관련 제품의 구매 접근성을 높이고,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엑스포 기간 중 교역관 방문객들을 위해 매주 금토일 및 공휴일 3회에 걸쳐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인삼 관련 다양한 기업의 참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 전망에 따라 인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부가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란 주제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