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강원도 탄광촌 문화제 행사가 영월군 탄광문화촌 및 마차초등학교 일원에서 10월 8일(토) 개최됐다.
강원도 탄광촌문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엄기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011년 10월 북면번영회에서 개최를 시작으로 12번째를 맞이하였으며, 지난해 코로나로 축소되었던 행사를 정상 개최했다.
오전 10시 광산 순직근로자들을 추모하는 위령제를 시작으로 기념식, 사생대회, 동발자르기대회 및 주민화합줄다리기 등 각종 체험행사와 장기자랑 등이 준비되었으며, 시간별로 다양한 경품행사도 진행하여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달했다.
엄기만 문화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문화제를 통해 순직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금년도 대형 산불, 태풍, 코로나 등으로 힘들었던 우리 면민, 군민들이 희망을 되새기며 한마음 한뜻을 모아 지역발전을 이끄는 화합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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