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제6회 소비자지향성 개선과제 대국민 공모전 수상작 발표
한국소비자원, 제6회 소비자지향성 개선과제 대국민 공모전 수상작 발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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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제6회 소비자지향성 개선과제 공모전」을 마무리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소비생활에서 경험한 불편 사항 및 제도개선 의견에 대한 소비자의 목소리를 듣고자 실시됐으며, 응모과제는 총 251개였다. 주제 적합성, 정책 효과성 등을 고려한 전문심사단의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장기약정 구독형 상품의 중도해지 불이익에 대한 사전 동의 절차 도입 및 자동 갱신 전 독촉장 발송’ 과제가, 최우수상에는 ‘소형퍼스널모빌리티(전기 이륜차 등)의 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제도’와 ‘모바일 기프티콘 중 물품 제공형 신유형 상품권의 분할 사용 불가에 따른 불만 해소 방안’ 과제가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 우수상 5명(팀)과 장려상 7명(팀)이 입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소비자원장 표창이 소정의 상금과 함께 전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수상작으로 선정된 과제뿐만 아니라 제안된 과제 전반을 검토해 향후 소비자의 의견을 소비자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