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애니메이션센터 만화의집, 공포 유튜버 4인과 함께한 핼러윈 특집 '심야괴담회' 성료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만화의집, 공포 유튜버 4인과 함께한 핼러윈 특집 '심야괴담회' 성료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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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애니메이션센터 만화의집, 공포 유튜버 4인과 함께한 핼러윈 특집 성료
- 서울산업진흥원, 지난 10월 21일(금) 핼러윈 특집 프로그램 선보여
- 돌비, 윤순, 오연, 라플레르 등 유명 공포 유튜버 4인과 함께한 공포 파티
- 600명이 넘는 사전예약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과 호응 이끌어

서울시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핼러윈을 맞아 지난 10월 21일 금요일,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만화의집에서 시민들에게 이색적 재미를 선사하는 <공포 유튜버 4인과 함께하는 심야괴담회-만화의집?ㄴㄴ귀신의집ㅇㅇ!>를 개최하였다.

전원 사전예약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정원 100명을 훨씬 뛰어넘는 670여명이 신청하는 등 준비기간부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본 행사에는 한정된 공간에 따른 안전을 위해 120여명의 직장인, 학생, 외국인 등 다양한 참석자들이 함께해 프로그램을 즐겼다.

돌비, 윤순, 오연, 라플레르 등 유명 공포 유튜버 4인과 함께한 이번 심야괴담회는 핼러윈을 맞아, 공포를 사랑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기획된 만화의집 최초의 성인 대상 프로그램이다.

2030을 비롯하여 만화를 사랑하는 성인 모두를 타깃으로, 만화의집 인지도 제고와 성인 참여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2022 핼러윈을 맞아 기획‧시범 운영했다.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한 참가자들은, 핼러윈 포토존과 더불어 공포 다과 시식,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공포와 웃음이 가득한 시간을 가졌다.

약 3시간에 걸쳐, 1‧2부로 나뉘어 진행된 괴담회는 11월 중순 이후 각 유튜버의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업로드 될 예정이다.

만화의집을 가득 메운 이번 심야괴담회는, 유튜버 1인이 15분간 사연 하나를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바라나시에서 겪었던 기묘한 이야기>, <일본식 집 안의 밀실>, <현관 센서등 밑의 그림자> 등 각자가 준비한 실제 사연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유튜버와 참석자 모두에게 리얼한 공포 분위기를 함께 체험할 수 있었던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참석자들과의 Q&A 시간 후, 호박죽 퇴마식을 끝으로 10시 45분경 프로그램은 종료됐다.

전대현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 본부장은 “핼러윈을 맞아 개최된 성인 대상의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예상치 못한 관심과 열기에 놀랐다”면서, “만화의집이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10월 30일까지 애니소풍(2층, 영유아를 위한 체험공간)과 만화의집(1층, 무료 만화도서관)에서 할로윈 캔디 증정 및 코스튬 무료입장, 포토존 인증샷 등 다양한 할로윈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