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북평원님 놀이의 깜짝 외출
동해 북평원님 놀이의 깜짝 외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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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 북평원님 답교놀이와 관련하여 9일 동해문화원 대강당에서 '프레스콜'을 만남을 통해 새로운 뮤지션 장르를 소개하며 북평원님 답교놀이의 외출을 예고했다.

이번 장르는 동해 북평민속오일장과 200년 맥을 이어온 '북평원님 답교놀이'그리고 뮤지션이 만나는 새로운 문화적인 만남으로 강원도가 문화적인 가치와 역사를 대중화하기 위한 시도로 1시·군 대표 공연 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새롭게 공개한 이날 이야기는 1945년을 배경으로 "가을.. 현재 인산인해로 북저 기인 동해 북평장터 장날을 배경으로 "능파"유량극단 공연이 펼쳐진다.

능파'유량 예술단은 우리나라가 식민지가 되면서 동해지역에서 연행되던 다양한 전통 공연예술을 연화하던 돵대들이 일본 경찰에 의해 공연이 금지되자 생존을 위해 구성된 예술단이다.

해랑의 꾀꼬리 같은 노래와 연화의 춤과 설장구 놀이에 흥이 올라 공연은 절정에 치닫는다. 이때 관객 중 한 사람이 우리 북평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보여달라 요청하는데.(중략...)"

이처럼 북평원님 마당놀이 프레스콜은 연출자의 작품 소개와 주요 줄거리와 등장인물을 소개한 자리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이번 무대를 통해 젊은 층과 어른층 모두가 공감하고 즐기는 공연을 만들었다"라고 전하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22년 1시군 문화지원 공모사업으로 북평민속오일장과 200년 맥 잇기 북평원님 답교놀이의 찬 근한 대중화를 위한 콘텐츠 시나리오로 현대 감성과 우리 옛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공연은 동해문화원과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2월 22일~23일 (2회 공연)으로 객원배우와 동해 북평원님 놀이 보존회 출연 등 전문적인 배우와 북평 주민의 연기가 더해지며 어느 때보다 공연이 기대감을 주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 이번 공연이 단순한 공연을 벗어나 향후 동해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콘텐츠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