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미디어과의존 자녀와 공감, 소통을 위한 '분기별 부모교육' 진행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미디어과의존 자녀와 공감, 소통을 위한 '분기별 부모교육' 진행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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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연구소 최성애 소장「미디어 과사용 자녀와 속상한 부모, 우리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특강

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의 경우,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 신청 문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은 11월 18일(금) 17개 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분기별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부모-자녀소통강화, 올바른 미디어사용습관 지도법’을 주제로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분기별 부모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이 점점 심해짐에 따라 가정 내 건강한 미디어 문화를 조성하고 자녀의 미디어사용 지도를 돕기 위해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분기별 부모교육>은 5월 20일(1차), 8월 24일(2차)에 운영되었고 1,098명의 보호자가 참여하였다. 11월 18일(3차)에 진행되는 교육은 HD행복연구소 최성애 소장이 ▲‘미디어 과사용 자녀와 속상한 부모, 우리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 이후에는 지역별 부모교육 전문가가 올바른 미디어 사용습관 지도법을 강의한다. 분기별 부모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보호자는 각 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지역번호+1388)에서 신청 가능하며, 서울지역의 경우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070-7165-1038)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보호자 대상으로 자녀와 친해지기, 미디어사용 한계와 규칙정하기, 자녀의 자율성 높여주기 등을 주제로 한 자녀의 미디어사용습관 지도 교육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윤효식 이사장은 “분기별 부모교육이 가정 내 건강한 미디어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청소년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여 부모-자녀 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