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진부면에서는 16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쓰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겨울철 방한용품(방한모, 방한 장갑)을 전달했다.
진부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집배원, 상수도 검침원, 자율방범대장, 아파트 관리소장, 재가노인복지센터장, 사회복지기관장 등 마을주민들과 접촉이 많은 1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현행 복지지원제도의 대상에서 벗어나 있거나, 자발적으로 복지지원을 신청하지 않는 위기가구를 발굴 및 신고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한편, 진부면은 2021년 9월에 이웃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주민 39명으로 구성된 ‘진부면 복지살피미’발대식을 개최하였다.
김복재 진부면장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마을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겨울철 고독사 등을 예방하고 위기가구가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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