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우천면새마을부녀회,“겨울맞이 따뜻한 반찬나눔”봉사활동
횡성 우천면새마을부녀회,“겨울맞이 따뜻한 반찬나눔”봉사활동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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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우천면새마을부녀회(회장 홍정숙)는 19일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2일간 정성들여 끓인 한우사골곰탕과 오징어무채 등 밑반찬을 관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같은 날 대한한돈협회 횡성군지부(지부장 김용구)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 130팩(325kg, 350만원 상당)을 우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여 부녀회에서 밑반찬과 함께 전달하는 등 더욱 풍성한 온정을 나눴다.

홍정숙 우천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다가오는 겨울 어르신들이 따뜻한 사골곰탕과 정성스레 만든 밑반찬을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우천면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해연 우천면장은 “항상 이웃을 위해 나눔 봉사를 실천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날씨가 추워질수록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면에서도 주위를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