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 용접·불티로 인한 화재위험성 강조
횡성소방서, 용접·불티로 인한 화재위험성 강조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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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서장 김숙자)는 불조심 강조의 달,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용접·불티로 인한 화재위험성을 강조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용접·불티로 인한 화재는 총5,503건 발생하고 43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그 중 강원도에서는 373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2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용접 중 발생하는 불티는 약1,600°C~3,000°C정도의 고온으로 쉽게 발생하며 크기가 작아 멀리까지 날아갈 수 있다. 특히, 불티는 단열재에 붙으면 그 즉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발화하기 때문에 뒤늦게 발견하여 큰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김숙자 소방서장은 “용접 시에는 불티방지커버 씌운 후 작업하거나 용접 1시간 후 불티나 가연성 물질로 인해 화재가 일어난 곳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동참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