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수청, 동해·묵호항 항만시설장비 실태 집중 점검
동해해수청, 동해·묵호항 항만시설장비 실태 집중 점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재훈)은 동해시 소재 동해항과 묵호항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12월31일까지 쌍용씨앤이㈜, 코레일유통㈜ 등 8개 운영사가 관리하는 항만시설장비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으로는 동해·묵호항, 안인항 내「항만법」제31조에 따라 설치·신고된 컨베이어벨트 44기, 화물 선적기 18기, 화물 하역기 3기 등 총 77기가 대상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장비의 설치·철거·이설신고, 시설장비 관리자의 자체점검·정기검사(2년 주기)와 항만시설장비대장 기록·관리, 정비·보수 필요 시 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점검한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시설장비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관련규정 미 준수 및 관리실태가 부실한 운영사에 대하여는 시정조치 및 과태료를 부과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