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솔올해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강릉시 솔올중학교(교장 방용남)는 20일(화) 오전 11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제10회 솔올해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솔올해피오케스트라는 강원도교육청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프로그램의 하나로 예술동아리 오케스트라 운영교에 선정되어 화요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바이올린, 첼로, 더블 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섹스폰, 호른, 타악기, 피아노 등 오케스트라에 편성되어 있는 악기별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개인 위탁 외부 강사를 채용해 매주 45분 단위 2시간씩을 20회에 걸쳐 1년간 실시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교과서에 수록된 ‘사운드 오브 뮤직’ 모음곡을 시작으로 ‘샹젤리제’, ‘아름다운 나라’와 대중적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OST인 <알라딘>의 ‘아름다운 세상’,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인생의 회전목마’ 등을 연주했다.
연주회의 마지막 곡으로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연주해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을 앞둔 학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솔올해피오케스트라 지휘자인 안지민 교사는 “솔올중학교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자기 표현력과 따뜻한 감성을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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