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21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21일 영주시청에서 진행된 표창패 전달식은 박남서 시장, 전우헌 경북공동모금회장, 정옥희 영주시 사랑의 열매단장, 김점곤 영주시 아너1호가 참석한 가운데 우수지자체 표창 시상 및 정옥희 영주시 사랑의 열매봉사단장에 대한 우수봉사단 시상으로 진행됐다.
경북공동모금회 자료에 따르면 영주시 희망2022 나눔 캠페인 모금액은 전년 모금액 7억 5500만원 보다 2억 300만원 많은 9억 5800만원을 모금해 전년 실적 대비 26% 증가했다.
시는 이웃돕기 우수지자체 상금으로 받은 2000만원으로 돌봄 로봇을 활용한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과 돌봄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우수봉사단으로 선정돼 대표 수상한 정옥희 단장은 “사랑의 열매봉사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11명의 아너가 탄생하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영주7호 아너인 박남서 시장은 “유공자 표창을 수상한 정옥희 단장에게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희망2023나눔 캠페인’에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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