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국유림관리소,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난방용 땔감 무상 지원
태백국유림관리소,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난방용 땔감 무상 지원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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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땔감 나누기 실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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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남궁석)는 유류비 및 물가상승으로 인하여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주택·농경지 지장목 등을 수집하여 땔감으로 가공한 후 무상으로 전달했다.

수혜를 받는 가구와 시설 등의 대상자는 태백시, 삼척시 하장면사무소로부터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으며, 관리소 직원 및 숲가꾸기패트롤과 함께 직접 대상자를 찾아가 땔감을 나누어 주었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한 가구당 난방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땔감(1톤 트럭 물량)을 제공하여 올 한해 40가구에 총 200㎥의 땔감을 지원하였다.

태백국유림관리소 18대 신임관리소장(남궁석)은 “유류비 및 물가상승으로 인하여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