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송동섭 교수 대한토목학회 표창장 수여
강원대 송동섭 교수 대한토목학회 표창장 수여
  • 편집국
  • 승인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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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ATN뉴스)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총장 신승호) 해양건설시스템공학과 송동섭 교수가 지난 11월 7일 대한토목학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토목학회 사업평가회”에서 대한토목학회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송 교수는 올해 대구 EXCO에서 열린 제40회 정기학술대회(KSCE 2014 Convention & 2014 Civil EXPO)에서 대회 조직부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한 대한토목학회 정기학술대회(KSCE 2014 Convention - 2014 Civil Expo & Conference)는 토목인의 큰 축제로 토목인의 자부심을 드높이고 우리의 역할을 국민들에게도 제대로 알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안전한 사회, 토목과 함께!”
라는 주제로 작년에 이어 행사대행업체(pco)없이 송교수는 조직위원회와 사무국 직원을 이끌고 최근 4년 중 최대 논문 접수인 1,060편(2011년 718편, 2012년 720편, 2013년 808편)의 학술논문발표와 국제교류강화 프로그램 그리고 Civil EXPO에서는 86개 부스 유치라는 역대 최대의 목적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토목학회는 회원수 27,000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학회로서 금년 학술대회에서는 3,000명 이상이 참여하여 침체된 건설 시장 분야에서도 산학연의 뜨거운 연구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올 학술대회의 최대 행사 중 하나인 기념식 행사에서 심명필 대한토목학회 회장은 “40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어려운 건설 경기에도 불구하고 기술력 증대와 건설시장 활성화를 위해 3,000여명의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역대 최대로 1,000여 편의 논문발표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대구에서 대한토목학회를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 하며, 매년 대구에서 토목학회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과 함께 “이번 토목학회 정기학술대회를 통해 대구시의 위상과 홍보효과가 극대화됨은 물론, 다소 침체된 지역 기술계 대학과 지역 건설업계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역외 진출의 계기 마련 및 교류협력 등 지역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는 환영인사를 전했다.

또, 김희국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현재의 발전은 토목인들이 이루어 냈다”고 전하며 “국가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 여전히 토목인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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