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안전한 설 명절 위한 종합대책 추진
봉화군, 안전한 설 명절 위한 종합대책 추진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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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8개반 40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 운영 등

봉화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해 코로나19 설 특별 방역과 민생경제 살리기 대책과 연계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군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의 설 연휴 동안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부문의 세부과제를 수립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분야별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종합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상황반 편성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 및 응급의료 대책 △설 명절 소비촉진 및 물가안정 대책 △설 연휴 안전사고 및 재난재해 예방 등 7개 분야이다.

먼저 군은 연휴 기간 총 8개반 40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 발생 시 군민 불편·민원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또한 연휴 기간에도 관내 의료기관과 협조해 당직 의료기관 편성 및 당번 약국을 운영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대비한다.

더불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고 발생 시 긴급대응에 나서며 생활쓰레기 수거 및 물가안정 등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