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방지 총력대응을 위한 비상근무 돌입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방지 총력대응을 위한 비상근무 돌입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부지방산림청, 산불방지 안전 결의대회 및 현판식 개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산불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2월 1일 공무원과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산불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극심한 가뭄, 건조한 날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발생이 사시사철 확대되고, 도시지역ㆍ야간 산불로 피해규모도 대형화되는 등 재해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어 선제적인 산불예방 활동강화 및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대표가 결의문을 낭독하고, 지방청과 소속 6개 국유림관리소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24시간 산불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여 산불위험 수준에 따라 대응태세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우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전 직원은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