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 분만취약지역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추진 홍보
평창소방서, 분만취약지역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추진 홍보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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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서장 김용한)는 분만진료 의료기관이 없는 농어촌 지역의 임산부에게 맞춤형 119 구급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산부인과가 없는 농어촌지역 임산부에게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출산 극복에 119구급 역량 집중으로 출산하기 좋은 강원 이미지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출산, 응급, 거동 불편 임산부(임신중이거나 분만 후 3개월 미만 산모)가 출산을 위한 병원 이송을 요청한 경우 출산 전·후 진통, 출혈 등에 대한 응급처치를 진행하며 병원에 이송하는 방법으로, 응급분만교육을 이수한 전문구급대원이 배치되어 운영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분만진료 의료시설이 없는 지역인만큼 출산을 앞둔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맞춤형 119구급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