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영동대학교(현인숙 총장)은 지난 1일 강원 평창 대화농협(조합장 이정민)과 전문학사 학위 취득 교육 프로그램 개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화농협 조합원의 학습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학사 학위 취득 평생학습 특별반을 운영하며 디지털관광계열 분야 인재 양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화농협 임직원과 강릉영동대학교 교직원이 참석했다.
강릉영동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관광융합계열 전문학사 취득 특별과정을 개설하고 4학기(2년제)에 걸쳐 이론·실습 교육으로 구성한 교양·전공 강의를 제공한다. 35세 이상인 대화농협 조합원과 지역주민이 해당 교육을 이수하면 4학기 교육비 전액을 대학에서 지원한다. 또 교육생에게 강릉영동대의 교육시설과 기자재를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앞으로 대화농협은 교육지원사업비를 확충해 조합원의 원활한 학위 취득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평창 대화농협의 이정민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조합원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창업·취업의 길을 터주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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