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장애인일자리사업 확대를 위하여 일반형일자리사업에 63명(전일제38명, 시간제 25명)을 채용하여, 시청 및 행정복지센터에 장애인행정도우미 20명을 배치했다
동행정복지센터에 의무배치한 장애인행정도우미는 버스카드 교부, 코로나증명서 발급, 우편작업, 홀몸어르신 안부전화 등 민원 최일선에서 복지행정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춘천시는 일자리에서 장애인이 배제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채용과 배치까지 공을 들였다.
실제 업무수행의 가능성과 개인의 능력 및 공정한 선발을 위하여 외부위원을 위촉하여 장애유형별 면접을 실시하였다.
또한, 사전에 배치기관으로부터 일자리 수요조사와 선발된 대상자의 희망직무 및 주요 이력사항, 주소지 등을 고려하여 배치하였다.
그 결과, 2022년에는 1개동 행정복지센터만 장애인행정도우미가 근무하였으나, 올해는 14개동에 15명이 배치되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장애인행정도우미 배치기관 의견조사 결과 14개동 중 13개동이 만족하다고 답하였으며, 지역주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장애인복지과장은 “2024년에는 본청까지 장애인행정도우미 의무배치를 시행하여 장애인일자리 확대를 통하여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소득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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