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대형 공사장 생명보호 물품 무료 대여제 운영
원주소방서, 대형 공사장 생명보호 물품 무료 대여제 운영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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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현장 안전불감증 만연, 관계자 안전의식 전환 및 생명보호 물품 비치를 통하여 작업자들의 안전성 확보

원주소방서(서장 박순걸)는 8일 오후 태장동 동광뷰엘 건축공사장을 방문하여 화재예방 안전지도와 생명 보호 물품으로 휴대용산소캔, 방화담요, 피난구조 손수건 등을 무상대여 하였으며, 원주시 관내 대형공사장 중심으로 생명 보호물품 무상 대여제를 운영한다.

*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원주시 관내 공사현장 총 4개소 20세트 무료 대여

또한, 각 공사장마다 화재예방관련 변경 관련 법규를 안내하였으며 비상 시 최소한으로 현장 작업자를 지키는 수단으로 원주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으로 운영 중이다.

강원소방본부 통계분석자료에 따르면 원주시는 최근 5년간 공사장 화재 28건, 재산 피해 108,310천원이 발생했으며 그 중 용접작업으로 인한 화재가 46%로 다른 원인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공사 현장 화재 예방을 위해선 ▲용접·용단 작업 시 가연물 제거 ▲작업장소 마른모래, 소화기 등 임시소화기 설치 ▲작업 후 작업장 잔여 불씨 확인 등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원주소방서(서장 박순걸)는“건축공사장은 인화성 물질이 많고 용접 작업이 잦아 화재 발생 우려가 크다”며 “화재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 전 안전 교육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안전조치로 인명사고가 줄어들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