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새봄맞이 가로수 가지치기…쾌적한 시가지 경관 조성
영주시, 새봄맞이 가로수 가지치기…쾌적한 시가지 경관 조성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부터, 20개 구간 가로수 1천800여 그루 전정 실시

영주시는 쾌적한 가로 환경을 조성하고,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15일부터 오는 3월까지 가로수 1천800여 그루에 대한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한다.

사업대상지는 영주역 ~ 남산육교 등 20개 구간으로 시는 이번 작업으로 수목의 수형 및 생장으로 인한 생활 불편 민원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가지가 무성한 가로수의 도로변 건물 접촉, 교통표지판 가림 등을 해소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 전 철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공사 기간을 단축해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상철 공원관리과장은 “이번 가지치기를 통해 시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도심 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될 것”이라며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이 예상되므로 통행하는 시민과 운전자들에게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