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재정상화,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준비의 청신호
(논평)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재정상화,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준비의 청신호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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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환경영향평가 협의기관인 원주환경청에서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에 조건부 동의 의견을 발표하면서,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지난 40년간 찬반 논란의 종지부를 찍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재정상화는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로 나아기기 위한 첫 단추로서 강원도와 강원도민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현안이었다. 오늘 발표를 통해 40년 숙원사업이었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준비하는데 청신호가 켜졌다.

총사업비 1,000억원 규모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올해 안에 행정안전부의 투자 심사와 타당성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강원도와 양양군이 도비와 지방비를 우선 투입하기로 했고, 사업 관련 정부 부처도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2024년에 착공하여 2026년에 개통이 가능하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선거 공약이다. 오늘 발표를 통해 임기 내 공약이행이 가능해졌다. 강원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노력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태 강원도지사에 대한 강원도민의 신뢰와 믿음은 더욱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 유상범 국회의원)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재정상화 결과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도당의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2023년은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의 원년이다. 강원도에는 앞으로 해결해나가야 할 많은 현안 과제와 숙원사업들이 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강원도 발전을 위한 선봉대의 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며, 야당과의 협치를 통해 강원도민을 위한 여당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