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치매안심센터, 2023년 상반기 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 운영
평창군 치매안심센터, 2023년 상반기 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 운영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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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4월 3일부터 2023년 상반기 관내 경증 치매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쉼터 프로그램을 권역별 총 19회기로 6월까지 운영한다.

지역 내 지리적인 여건을 감안하여 프로그램은 남부권과 북부권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남부권은(매주 화, 금 14시~17시) 치매안심센터 본소에서 북부권은(월, 목 13:30분~16:30분) 진부면에 위치한 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설치되어 있는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 운영된다.

쉼터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환자에게 치매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는 인지자극훈련, 신체활동, 원예활동, 심리요법, 실버 체조, 수공예 활동 등 전문적 인지재활프로그램으로 짜임새 있게 진행하여 치매환자가 정서적으로 안정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환자의 삶의 질 향상 및 가족부양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치매어르신들이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받아 증상 악화를 막고 치매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부양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