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4월 28일까지 저소득층 노후 전기시설 개선사업의 신청·접수를 실시한다.
저소득층 노후 전기시설 개선사업의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연금수급자 및 한부모가족이다. 주거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지원가구수는 45가구이며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올해 하반기 위탁사업자인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전기설비 안전진단 점검 및 부적합 노후설비의 개·보수 등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전기 화재에 대한 위험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과 열악한 환경으로 개선하고 있지 못하는 저소득가구 주택에 전기설비의 개선을 실시함으로 인명 감전사고 및 정전으로 인한 피해 등을 예방하여 전기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광민 철원군청 경제진흥과장은 “저소득층의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으로 노후 전기설비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안전한 전기 사용 환경 조성으로 에너지복지 실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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