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민주당은 김진태 강원도지사에 대한 내로남불식 비방 구태를 버려라
(논평) 민주당은 김진태 강원도지사에 대한 내로남불식 비방 구태를 버려라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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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언론 보도를 인용해 가며 명백한 오보조차도 진실로 호도하며 내로남불식 비방을 멈추지 않고 있다.

민주당의 ‘내로남불’ 끝은 어디인가.

남을 비판하려면 최소한 본인들의 과거 행태도 되짚어가면서 해야 설득력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비판은 오로지 진실관계를 바탕으로 해야지 진실도 아닌 내용으로 하면 그 목적성 자체가 무너진다는 사실을 왜 모르는가.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경기도지사 재직 시절 이천 쿠팡 덕평 물류센터 화재 사고에서 소방관이 1명 실종되는 가운데에서도 저녁까지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씨와 함께 떡볶이 먹방을 촬영하고 있었다.

최문순 전 지사는 2015년 제249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받다가 만취상태로 쓰러졌다.

당시 민주당 강원도당은 "만성피로" "양성발작성 현기증" "도지사의 건강을 걱정하고 안부를 먼저 묻는게 인간의 참된 도리" 등을 운운하며 국민의힘 도의원들을 비난하는 후안무치함을 보여주었다.

이미 김진태 지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저의 근무 중 행동에 대한 언론의 비판은 달게 받고 스스로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이유불문하고 사과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계속 물고 늘어지는 것은 공당의 자세가 아니다.

또한 비판을 하더라도 사실에 근거해 비판해야지, 악의적 허위보도에 근거해 비판하는 행태는 자신들이 이미 말한 "인간의 참된 도리"에도 어긋난다.

민주당은 자신들의 허물에는 과거 반성과 사과에 얼마나 인색했었는지 되돌아보길 바란다,

그리고 정치공세 말고는 아무 의미 없는 내로남불식 비방 행태를 중단하라.

김진태 강원도지사도 이번 일을 거울삼아 더욱 도정에 전념해 도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해주길 각별히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