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소천면 여성단체 환경사랑 앞장서
봉화 소천면 여성단체 환경사랑 앞장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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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고장 하천 살리기 활동 추진

봉화군 소천면은 지난 21일, 25일, 27일 3일간 낙동강변 일원에서 소천면 여성단체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내고장 하천 살리기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소천면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한국여성농업경영인회, 대한적십자여성봉사회의 단체 회원 총 50여 명과 소천면사무소 직원 10명이 참여했다.

4개 단체는 약 5km 구간의 낙동강변을 따라 책임 분담 하천구역을 지정해 지난해 수해로 떠내려온 영농폐비닐, 폐플라스틱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총 100여 자루의 쓰레기를 모았다.

나은경 소천면 대한적십자여성봉사회 회장은 “이번 활동으로 나온 쓰레기가 생각보다 많아 놀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환경사랑활동을 전개해 내고장 낙동강 환경보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임일현 소천면장은 “깨끗한 소천면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소천면 여성단체 회원께 감사하며 청정 낙동강이 유지될 수 있도록 환경사랑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