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청정 영주 농특산물, ‘고양꽃박람회’에서 ‘인기’
소백산 청정 영주 농특산물, ‘고양꽃박람회’에서 ‘인기’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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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우수농산물 특별판매전’에 수도권 소비자 발길 이어져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이 ‘2023년 고양꽃박람회’에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27일 개막해 8일까지 진행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박람회장 인근 농협하나로유통 고양유통센터에서는 ‘영주시 우수농산물 특별판매전’을 부대행사로 진행 중이다.

사과, 한우, 수삼 등 영주시 대표 농산물 포함 6개 품목을 판매하는 특별전에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또, 지난 27일 진행된 ‘영주사과 나눠주기 행사’에서는 30분 만에 모든 물량이 동나는 등 ‘청정 영주 농특산물’이 고양꽃박람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판촉 행사에 참가한 권영금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알려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지난달 10일에도 국회서 농특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유통망 확보를 위해 다양한 유통 지원정책과 판촉·홍보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시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영주장날’은 연중 수시로 할인 및 증정 행사를 실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도시 소비자들과 영주 농특산물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