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연안안전지킴이 위촉식 개최
동해해경, 연안안전지킴이 위촉식 개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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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해양경찰서는 어제(2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연안 해역 안전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2023년 연안안전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서류심사, 체력검정, 면접평가를 거쳐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 12명으로 선발됐다.

 이들은 5~10월까지 약 6개월간 강릉 강릉항, 사천항, 동해 한섬해변, 삼척 갈남항, 덕산해변 등 동해해양경찰서 관내 연안해역 위험구역 66개소 중 연안사고 예방이 필요한 위험구역 6개소에 집중 배치 운영된다. 

 이날 위촉식 진행과 함께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에 앞서 ▲주요 임무 및 순찰구역 정보 제공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 ▲연안사고발생 시 초동조치 요령 등 사전교육과 함께 교양교육도 실시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연안 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의 참여로 이루어진 연안안전지킴이를 운영함으로서 연안 안전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