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충남 태안에서 ‘소비자보호 사각지대 찾아가는 행사’ 실시
소비자원, 충남 태안에서 ‘소비자보호 사각지대 찾아가는 행사’ 실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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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5월 11일(목)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사회배려계층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소비자보호 사각지대 찾아가는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소비자원과 충청남도, 태안군 및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비자피해 예방 교육, 이동상담과 자동차·가전제품 무상점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됐다.

* 공정거래위원회 소관 소비자 부문 비영리 사업자 단체(사단법인)

‘태안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방문판매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법」과 「키오스크 활용법」을 교육하고, 참석자에게 건강진단 및 장수사진 촬영, 은퇴 후 자산관리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상담관을 운영*했다.

* 세라젬, LG생활건강, 한국주택금융공사

‘태안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지역민들의 휴대폰·밥솥 무상수리*와 함께 사용이 어려운 폐가전을 수거하여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 보전에 기여했다.

* 경동나비엔, 삼성전자, 위니아, LG전자, 쿠첸, 쿠쿠전자 등

또한 고령자와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10개 다중이용시설의 에어컨, TV 등 대형가전의 기능과 안전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방문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태안군민체육관 주차장’에서는 자동차 5개 사*가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했고, 한국석유관리원은 휘발유 등 석유 품질검사와 함께 경제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운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안내했다.

* 기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 한국지엠, 현대자동차, KG모빌리티

한국소비자원 장덕진 원장은 “이번 행사가 태안군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소비자피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취약계층 소비자의 권익증진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