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고문단(영동권) 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고문단(영동권) 간담회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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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김우영)은 16일(화) 오전 11시, 강릉 동해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고문단(영동권)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현수 도당 대변인(강릉시의원)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김우영 도당위원장 및 윤장원 도당 노인위원장을 비롯해 강릉시·동해태백삼척정선·속초인제고성양양 도당 고문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우영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최근 이재명 당대표와 민주당 인사들을 둘러싸고 검찰 발 각종 정치적 탄압들이 이어지고 있다. 실체 없는 의혹이 압수수색으로 이어지고, 짜 맞추기식 진술로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강원도 민주당은 칡뿌리 같은 근성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시련을 견디는 능력이 있다. 비록 험지이지만 어려운 시기를 잘 버텨 우리 강원도에 민주당이 더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문님들께서도 지지와 조언을 아끼지 말아 달고 당의 어른으로서 큰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윤장원 노인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뿌리는 바로 원로들이다. 고문들이 없으면 민주당이 존재할 수가 없다. 젊은이들은 빨리 가지만 노인들은 빨리 가는 방법을 알고 있다. 불모지인 강원도 영동권에서 우리 고문들이 주변을 좀 더 품에 안고 역할을 충실히 해서 내년 총선의 승리를 이끄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당 고문단은 당의 발전과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해 △민주당 조직력 강화를 위해 비위 연루자에 대한 처벌 기준 강화, △중앙당 이슈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전달 체계 구축, △총선 승리를 위한 고문단의 역할 재정비, △지역 당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천 기준 마련 등을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