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여성수련원, 강원특별자치시대 맞아 강원 대표 예술가 4인 초대전‘교감(交感)’개최
(재)한국여성수련원, 강원특별자치시대 맞아 강원 대표 예술가 4인 초대전‘교감(交感)’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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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근우, 겸로 이형재, 동주 심상덕, 김남덕 4인의 협업전시 -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재)한국여성수련원 개원 14주년 기념전

6월 2일(수)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금)까지 전시 개최

입체, 조각, 서예, 사진... 다채로운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

(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고창영)이 오는 6월 2일(금)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개원 14주년을 기념한 특별한 전시 ‘교감(交感)’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도의 대표 예술가로 손꼽히는 임근우(입체), 겸로 이형재(조각), 동주 심상덕(서예), 김남덕(사진) 작가 4인의 협업전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새롭게 도약하는 강원의 모든 세대와 공간의 변화, 그리고 화합을 위한 바람을 담아 ‘교감’을 주제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임근우 작가의 대표작 시리즈인 ‘cosmos-고고학적 기상도’와 겸로 이형재 작가의 ‘잎새에 흐르는 강’, 동주 심상덕 작가의 ‘慈母不求安 (자모불구안)’, 김남덕 작가의 ‘잊지 않겠습니다’ 등 4인 작가의 대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약 30여점의 작품으로 구성되는 이번 전시에는 수련원 갤러리 ‘솔’에서 열리는 6월 2일(수) 아티스트 토크를 통해 심도있게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작가와의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전시 ‘교감(交感)’에 참여하는 작가 4인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한국여성수련원의 개원 14주년을 기점하여 변화와 화합의 의미를 담은 뜻깊은 전시를 아름다운 동해안의 갤러리에서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고창영 (재)한국여성수련원 원장은 “강원의 손꼽히는 작가 네 분의 작품을 수련원 갤러리‘솔’에서 선보일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강원특별자치시대와 한국여성수련원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약의 의미를 담아 마련한 특별한 초청전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 대표 예술가 4인 초대전 ‘교감(交感)’은 오는 6월 29일(목)까지 (재)한국여성수련원 갤러리 ‘솔’에서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