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신항 연결도로 건설’ 차질 없는 추진
‘동해신항 연결도로 건설’ 차질 없는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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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신항 내 물동량과 교통량의 원활한 처리 기반 인프라 구축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재훈)은 기존의 동해항과 동해신항에서 발생되는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동해신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동해신항 연결도로 건설’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동해신항 연결도로(2.8km)는 항만배후도로 조성을 위해 북평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하고 있는 도로와 국도38호선(등봉교차로)~국도7호선(추암삼거리교차로)을 연결하는 것으로 현재 왕복 2차선 도로로 진행 중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현재 진행 중인 기본설계용역을 연내 완료하고 내년에는 본 기본설계 결과를 바탕으로 한 실시설계를 착수하는 등 공사를 `27년 완공을 목표로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그간 도로 노선 확정을 위해 다양한 대안의 면밀한 검토와 수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 및 관계기관 협의 등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합리적인 기본계획(안)을 도출하였다.

아울러 동해지방해양수산청과 용역관계자는 ’동해신항 연결도로 기본설계용역‘ 완료시까지 지역주민과 관계기관 등으로부터 제시된 마을 진입도로, 배수설비 설치 등 요구사항 반영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동해신항 개발과 연계한 종합교통망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연결도로가 개설된다면 ’동해신항 진입도로‘와 함께 교통분산 및 정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은 물론 동해신항의 핵심교통축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