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숙 국회의원, ‘제8회 INAK 사회공헌대상’ 국회의정부문 대상 수상
서정숙 국회의원, ‘제8회 INAK 사회공헌대상’ 국회의정부문 대상 수상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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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7일(수)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인신협 창립 8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된 ‘제8회 INAK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이치수 인신협 회장이 국회의정부문의 국회의정대상 수상자인 서정숙 국회의원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인신협 사진공동취재단)
2023년 6월 7일(수)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인신협 창립 8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된 ‘제8회 INAK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이치수 인신협 회장이 국회의정부문의 국회의정대상 수상자인 서정숙 국회의원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인신협 사진공동취재단)

서정숙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제8회 INAK 사회공헌대상'에서 ‘국회의정대상’의 주인공을 차지했다.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현 세계언론협회 회장 겸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하 인신협, www.inako.org)가 주최하는 '제8회 INAK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서정숙 국회의원은 국회의정부문 ’국회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INAK 사회공헌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어 바람직한 청소년상(靑少年 像)을 정립하는데 귀감이 되는 인물을 찾고, 그들의 헌신을 통한 지역과 국가 발전 공로를 널리 알림으로써 정의롭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INAK 사회공헌대상은 국가발전부문, 국회의정부문, 국정혁신부문, 교육부문, 인권부문, 과학부문, 보건부문, 경제부문, 환경부문, 지방자치부문, 프레스클럽부문, 문화예술체육부문 등 총 12개 부문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국회의정부문 ‘국회의정대상’은 우리 사회의 공정한 질서 유지에 필요한 법안을 마련하는 등 우수한 국회의정 활동을 펼침으로써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나아가 국회의원에 대한 대국민 신뢰성 제고와 국회 의정 활동의 질적 향상 및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도 반영되었다.

약사 출신 정치인인 서정숙 국회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서 약사법, 마약류, 제약 바이오 등 관련 분야의 활발한 입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서 의원은 대한민국의 제약바이오산업의 연구 개발부터 제품 개발 관련 정책이 여러 부처에 분산된 점에 주목하고, 범정부 차원의 거버넌스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또 현행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이 마약류 물질 취급과 관리·감독에 초점이 맞춰진 실태를 조명하여 마약 중독·예방치료 강화법을 대표발의 했다. 구급차등에 탑승하는 사람이 응급의료 대응을 지연시키는 일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한 규정을 담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그는 특히 고령화와 만성질환 환자의 증가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의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간호 전반적인 사항과 간호사의 역할에 대한 규정을 입법으로 명확하게 규정하기 위한 간호법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서 의원은 우리나라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사각지대에 놓인 동물복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구조한 동물이 학대로 인해 상태가 심각해 치료해야 하는데, 보호기간이 지나치게 짧아서 온전한 치료가 어렵거나 원소유자에게 돌아가 다시 학대환경에 놓일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 수의사의 진단 및 동물보호센터장 의견 청취를 거쳐 보호조치 기간을 확보하기 위한 동물보호법 일부개정안을 내놓았다.

이밖에도 서 의원은 반값등록금과 서민들을 위한 카드수수료 인하, 대형마트 입점 규제 법안, 어린이집 내 CCTV 영상 원본의 보호자 열람권 강화와 고의 훼손·삭제 시 처벌하는 법안, 유통매장 내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위한 쇼핑카트 구비 의무화 법안 등 불합리한 사회문제를 정화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쏟고 있다는 평가다.

1953년 대구 출생인 서 의원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약물학 박사로 한국여약사회 제9대 회장을 역임하였다.

서 의원은 1993년 민주자유당 강남(갑) 당협 여성실장을 맡으며 여의도 정치에 발을 들였다. 그는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특별시의회 강남구 제3선거구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압도적인 득표율로 서울시의원에 당선되었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는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17번을 얻어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서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소속 유일의 보건의료전문인으로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국회운영위원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 의원은 2022년 대한약사회 대한약사금장, 2021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등을 수상했다.